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로스앤젤레스 다저스/2019년 (문단 편집) ==== 7월 12일~7월 14일 (원정) vs[[보스턴 레드삭스]] (2승 1패) ==== 7월 12일 vs[[보스턴 레드삭스]](원정) 1-8 패배. 시즌 성적 60승 33패. [[마에다 겐타]]가 솔로포 두방을 허용했음에도 5.2이닝 3실점으로 나름 잘 던졌지만, 타선이 [[알렉스 버두고]]의 솔로포를 제외하면 상대선발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에게 삼진 10개를 당하며 많이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1:3으로 지고있던 7회초 1사 1,2루에서 추격득점에 실패했다. 7회말 페드로 바에즈가 1실점을, 1시간 우천지연 후 마운드에 올라온 J.T 샤그와가 4실점을 해 1-8 완패로 4연패를 당했다. 게다가 3연전 내내 좌완투수들을 만날 예정이라 연패 끊기가 상당히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7월 13일 vs[[보스턴 레드삭스]](원정) 11-2 승리. 시즌 성적 61승 33패. 상대 선발이 최근 페이스가 안좋긴 했지만 [[크리스 세일]]이었고, 다저스는 최근 타격 사이클이 안좋았고 현재 5선발인 [[로스 스트리플링]]이 등판했기에 팬들의 기대치가 썩 높지 않은 경기였다. 하지만 스트리플링이 5이닝 1실점 호투로 4월에 6연패를 탈출했던 밀워키전에 이어 다시 팀의 연패 스토퍼 역할을 해줬고, 전날 복귀한 [[A.J. 폴락]]과 [[저스틴 터너]]가 타선의 물꼬를 터주며 기분좋게 대승을 거두었다. 이날 생일이었던 [[코디 벨린저]]도 4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으로 훌륭한 활약을 했다. 폴락의 1회 적시타와 3회 터너의 솔로포로 2점을 선취한 다저스는 4회 [[잰더 보가츠]]의 솔로포에 2:1로 쫓겼다. 하지만 5회초, [[키케 에르난데스]]의 안타와 [[오스틴 반스]]의 사구로 기회를 잡은 다저스는 1사 1,3루에서 터너와 [[데이비드 프리즈]]의 연속 2루타로 3점을 추가하는데 성공하며 세일을 마운드에서 내렸다. 승부의 분수령은 6회말이었다. [[조 켈리]]가 아쉬운 도루저지와 불운이 겹쳐 보가츠에게 적시타를 맞았고, 흔들린듯 다시 롤러코스터 제구로 폭투까지 범해 5:2에 2사 2,3루에 몰리지만 다행히 크리스티안 바스케스를 풀카운트 접전끝에 삼진으로 잡고 이닝을 끝내며 친정사랑을 멈추었다. 이후 7회초 1아웃에서 너클볼러 [[스티븐 라이트]]를 상대로 [[코디 벨린저]]와 폴락의 백투백 솔로홈런으로 결정적인 추가점을 올렸다. 라이트는 다음타자 [[맥스 먼시]]의 내야안타 타구에 발을 맞아 교체되었고, 7회초 공격이 길어진 탓인지 보스턴 야수들이 수비 집중력 저하를 보이며 2득점을 추가해 9:2로 멀리 달아났다. 8회 벨린저의 희플과 9회 먼시의 솔로포로 11:2까지 만든 다저스는, [[훌리오 유리아스]]가 2이닝을 J.T. 샤그와가 1이닝을 삭제하며 4연패에서 탈출했다. 2004년 6월 12일 이후 15년만에 [[펜웨이 파크]]에서 거둔 승리. 7월 14일 vs[[보스턴 레드삭스]](원정) 7-4(연장 12회) 승리. 시즌 성적 62승 33패. [[류현진]]이 어수선한 내야수비로 고전한 1회를 2실점으로 넘기고 이후에 실책이 있었지만 시프트가 잘 적중하고 외야수비 도움과 본인의 호투가 더해져 7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타선에서는 [[A.J. 폴락]]이 보스턴 선발 [[데이비드 프라이스]]에게 1회초 페스키폴을 살짝 넘기는 행운의 쓰리런을 작렬시킨 것을 바탕으로[* 선데이 나잇 베이스볼로 전국 중계를 하던 방송사 ESPN의 분석에 따르면 안타가 될 확률이 3%였던 타구였다.] 4타점을 올리며 다저스가 7회까지 4:2 리드로 끌고가던 경기였다. 그러나 불펜 [[페드로 바에즈]]가 8회말 첫 두타자 [[잰더 보가츠]]와 [[J.D. 마르티네즈]]에게 백투백 홈런을 맞아 순식간에 동점을 허용하며 패색이 짙어졌다. 뒤의 세타자를 삼진으로 잡았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이었고 9회말 잭 로스컵과 이미 가르시아가 볼넷으로 1사 1,2루 장작을 쌓으며 다저스의 패배가 눈앞에 다가왔던 순간, 6일의 긴 휴식을 취하고 구원등판한 [[켄리 잰슨]]이 실점없이 9회말을 종료시켰다. 잰슨은 10회말 2사 2루 위기도 막아내며 1.2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했으나 다저스 공격이었던 11회초 2사 1,2루 [[저스틴 터너]]의 안타에 2루주자 [[알렉스 버두고]]가 홈으로 들어오다 좌익수 [[앤드류 베닌텐디]]의 송구에 보살당하며 앞서나가는 득점에 실패한채 이닝이 끝났다. 5회말 2사 1,2루에서 JD가 친 좌전 안타에 홈으로 들어오던 2루주자 [[라파엘 데버스]]를 버두고가 저격하며 이닝을 끝냈었는데 그 반대가 된 것. 그리고 11회말 등판한 딜런 플로로가 선두타자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에게 그린 몬스터 맞는 2루타를 맞아 많은 다저스 팬들이 체념하려는 순간, 다음타자의 유격수 땅볼에 2루주자 재키가 3루를 노리는 무리한 주루플레이를 하다가 아웃되어 1사 1루가 되는 행운이 발생했고 이후 플로로는 2사만루에서 [[J.D. 마르티네즈]]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며 기적적으로 승부를 이어가게했다. 12회초, 보스턴 투수 헥터 벨라스케스에게 볼넷-상대의 주루방해-안타로 무사만루 기회를 잡은 다저스는 [[맥스 먼시]]의 밀어내기 볼넷, 버두고의 적시타와 [[러셀 마틴]]의 땅볼로 3득점을 해낸다. 그리고 12회말에 등판을 이어간 플로로가 선두타자를 볼넷으로 내보냈고 다음타자 베닌텐디와 풀카운트 접전을 벌여 위기가 찾아왔지만, 베닌텐디를 떨어지는 공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내고 1사 1루에서 [[조 켈리]]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그리고 켈리가 두타자를 깔끔히 삼진잡고 세이브를 올리며 힘겹게 보스턴 원정 위닝시리즈를 가져갔다. 류현진의 호투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다저스의 큰 불안요소인 내야 수비와 불펜이 발목을 잡았던 경기였고, 연장승부로 인한 극심한 불펜소모에 11회초 [[크리스 테일러]]가 손등에 공을 맞아 12회초 공격에서 교체되는 등 얻은 것은 커녕 잃은 것만 가득한 게임이 될 수 있었다. 그래도 하늘이 버리진 않았는지 잰슨의 호투와 상대의 주루 실수로 인한 행운까지 겹치며 연장 승부를 어찌저찌 버텨내어 승리만은 챙길수 있었다. 타선은 전날에 이어 6타수 3안타 1홈런 4타점으로 활약한 폴락이 단연 수훈갑. 어려운 보스턴 원정에서 첫경기를 참패하며 4연패가 이어졌음에도 위닝 시리즈를 가져간 부분도 칭찬할만하다. 이날의 볼거리중 하나는 [[류현진]] 경기를 해설하기 위해 MBC에서 마이크를 잡은 [[김병현]]이 긴 연장 승부가 이어지면서 정신줄을 놓아가는 모습이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